에티오피아 은행 시스템 오류로 190억원 무단인출 > 세계

1. 에티오피아 은행 시스템 오류로 고객들이 잔고 이상액을 무단으로 인출했다.
2. 은행은 오류 발생 후 6시간 만에 모든 거래를 동결했으나 이미 190억원 이상이 빠져나갔다.
3. 대학생 등 젊은이들이 주로 피해를 입었고, 일부 고객은 돈을 자발적으로 회수했으며 아직 돈을 반환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경고가 이뤄졌다.

[설명]
에티오피아 최대 은행인 상업은행(CBE)에서 시스템 오류로 발생한 문제로 약 190억원이 인출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은행은 오류를 인지하여 거래를 중단했지만 이미 상당한 금액이 사라졌습니다.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어 피해가 커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관련된 학생들은 은행에 돈을 반환해야 한다는 공지가 있었으며, 회수된 피해액의 80% 이상이 회수됐다고 밝혀졌습니다. 아울러 회수가 이뤄지지 않은 고객들에 대해 이름과 계좌 정보 등이 온라인에 게시될 예정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사이버 해킹 공격과는 무관하며 추가적인 위험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용어 해설]
1. 상업은행(CBE) - Commercial Bank Of Ethiopia의 약어로, 에티오피아 최대 상업 은행을 가리킵니다.
2. SNS - Social Networking Service의 약어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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