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볼티모어 2.6㎞ 다리 붕괴 사고, 다수 실종자 발생 > 세계

1. 미국 볼티모어에서 2.6㎞의 다리가 컨테이너선 충돌로 붕괴되었고, 차량 여러 대가 강으로 추락해 다수 실종자 발생.
2. 현재 7명 이상이 실종 중이며, 싱가포르 선적 화물선 '달리'호가 다리를 들이받아 사고 발생.
3. 사고 다리는 미 동부와 중부를 연결하는 695번 고속도로의 일부로 1977년 개통됐으며, 긴 대교 중 세계 3번째로 긴다.

[설명]
미국 볼티모어에서 26일, 컨테이너선 '달리'호가 항만을 가로지르는 대교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에 충돌해 다리가 무너지고 차량들이 강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확인된 실종자 수는 최소 7명 이상이며,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수색 중에 있습니다. 해당 다리는 1977년 개통된 미 동부와 중부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의 일부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대교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고 원인은 FBI와 경찰이 조사 중에 있습니다.

[용어 해설]
- 컨테이너선: 화물을 옮길 때 사용되는 선박으로, 컨테이너 형태로 화물을 싣고 운반하는 선박이다.
- 대교: 물 위를 건너는 도로나 철도로, 강이나 계곡을 건너기 위해 건설된 교량.
- 구조대원: 긴급사태 발생 시 인명 구조와 구급 활동을 수행하는 직원이나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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