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방위산업 전략 발표...2030년까지 국방 예산 50% EU 내 지출 목표 > 세계

1. 유럽연합(EU)이 역내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첫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2. EU 집행위원회는 2030년까지 27개 회원국 국방 조달 예산의 50%를 EU 내 지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 방산 거래 규모를 35%로 확대하며, 신규 구매하는 군사 장비의 40% 이상은 공동구매로 사자고 제안했습니다.
4. 이를 위해 2025∼2027년 15억 유로(약 2조 원)를 예산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뉴스 내용]
유럽연합(EU)이 역내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첫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2030년까지 27개 회원국 국방 조달 예산 50%의 EU 내 지출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역외 의존도를 낮추고 '무기 자급자족'을 늘리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미국 등 제3국 수입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EU 안에서의 방산 거래 규모를 현재의 15%에서 35%로 확대하는 방침을 발표했으며, 2025∼2027년 15억 유로 예산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는 전체 차원에서 방위산업에 초점을 맞춘 EU의 새로운 정책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방위산업: 국가의 안보를 위해 군사적인 목적으로 무기 및 장비를 개발·생산하는 산업
- 무기 자급자족: 외부로부터의 의존도를 줄이고 자체적으로 무기 및 군수품을 생산하여 안보를 유지하는 것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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