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화해와 진실규명을 요구하는 광복회, 주일 조선인 학살 미련으로도 101년 전 간토대지진 조사 강조 > 세계

1. 광복회가 조선인 학살 기념식 때 정부의 침묵에 비판.
2. 일본 전 총리 후쿠다 야스오, 한일 양국이 조선인 학살 추가 조사 필요 지적.
3. 광복회, 한일 화해를 통해 가해자인 일본 정부 반성 요구.
4. 1923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억울한 역사로 광복회 화해 바람.

[설명]
광복회가 일본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101주기를 맞아 한일 화해와 진실규명을 요구했습니다. 광복회는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제101주년 관동대지진 한국인 순난자 추념식을 열었는데, 이를 통해 정부의 침묵을 비판했습니다. 또한, 현직 집권 인사가 이번 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해졌습니다.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는 한일 양국이 조선인 학살을 추가로 조사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히며, "더욱 적극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광복회는 한일 양국의 화해를 진정으로 바라며, 가해자인 일본 정부의 진정한 반성을 선결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 간토대지진은 1923년에 발생해 많은 사상자가 생겼는데, 그 가운데 약 6천명으로 추산되는 조선인들이 일본 자경단원 등에 의해 살해되었습니다.

[용어 해설]
- 광복회: 대한민국의 광복을 위한 조직으로, 독립운동가들이 창설한 단체.
- 간토대지진: 1923년 9월 1일 발생한 일본의 강진 사건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생겼다.
- 조선인 학살: 일본 내에서 조선인(한국인)들에 대한 학살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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