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헌재, 권도형 인도 결정 무효화…범죄인 인도 절차 재개 > 세계

1. 몬테네그로 헌재가 권도형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고 범죄인 인도 절차를 재개하기로 판단.
2. 권씨는 한국 송환 결정에 불복하며 미국행을 희망하고, 대검찰청도 이의 제기했으나 헌재는 받아들이지 않음.
3. 가상화폐 사태의 핵심이었던 권씨의 테라·루나 발행으로 인한 피해액은 50조 원 이상 추정됨.

[설명] 몬테네그로 헌재가 권도형 씨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고 범죄인 인도 절차를 재개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권 씨는 한국 송환 결정에 대해 불복하며 미국행을 희망하고 있으며, 대검찰청도 대법원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권씨는 테라폼랩스의 공동 창업자로, 테라·루나 발행으로 인한 피해액은 50조 원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몬테네그로 정부가 권씨를 한국이 아닌 미국으로 인도하는 결정을 내릴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용어 해설]
- 가처분 신청: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의 특정한 조치를 요청하는 법적 절차
- 대검찰청: 대한민국의 검찰 기관으로, 검찰 조직을 총괄하고 형사 사건을 담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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