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 인플레이션 안정화에 대한 조심스러운 전망 > 세계

1.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7월 PCE가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하여 전망치와 부합함.
2. 변동성이 높은 식음료·에너지 제외한 7월 근원 PCE는 전년 대비 2.6% 상승하지만 전망치를 약간 하회함.
3. 3개월(5~7월) 근원 PCE는 연율 기준 1.7% 상승하며 낮은 수치를 기록함.
4. 미국 소비가 강해 물가가 안정될 것으로 예상돼 다음달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유지됨.

[설명]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중요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이 인플레이션 안정화를 위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미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7월 PCE는 전년 대비 2.5% 상승하여 시장 예상과 부합하는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변동성이 큰 식음료나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는 전망치를 살짝 하회했습니다. 이로 인해 연준의 다음달 기준금리 인하 전망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현재 인플레이션 추이를 따르면 경기 침체 우려 없이 물가가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의 견조한 증가로 인해 미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용어 해설]
- PCE(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소비자 소비 지출을 측정하는 지표로, 미국에서 중요한 인플레이션 지표 중 하나입니다.
- 연준(Fed): 미국 연방준비제도로, 미국의 통화정책을 책임지는 중앙은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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