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동물원의 판다 부부 '리리'와 '싱싱' 중국으로 조기 송환 > 세계

1. 일본 도쿄 동물원의 암컷 자이언트 판다 부부 '리리'와 '싱싱'이 중국으로 9월 29일 반환된다.
2. 건강 악화로 원래 계획보다 1년 6개월 일찍 송환 결정됨.
3. 리리와 싱싱은 2005년 중국에서 대여돼 자이언트 판다 보호와 번식 연구를 위해 일본으로 왔다.

[설명]
일본 도쿄 동물원의 명물이었던 암컷 자이언트 판다 부부 '리리'와 '싱싱'이 건강 악화로 인해 더 이상 일본에 머물 수 없게 됐다. 두 판다는 2005년 중국에서 대여되어 일본으로 왔는데, 중국 야생동물보호협회와의 공동연구를 위해 들여왔다. 하지만 최근 고혈압과 구토 증상을 보이며 건강이 악화되어 조기 송환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건강이 더 나빠지기 전에 고향으로 돌려 치료에 전념시키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리리와 싱싱은 내달 28일 마지막으로 현지 관람객을 만난 후 중국으로 돌아간다.

[용어 해설]
- 자이언트 판다: 대부분 중국에서 서식하는 대형의 판다 종.
- 번식 연구: 동물의 번식과 관련된 연구로, 번식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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