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AI법 통과…위험성 분류 및 개발 투명성 강화 > 세계

1. 유럽연합(EU)이 AI법을 최종 승인하며, AI의 위험성 분류 및 투명성 강화에 관한 규정을 시행한다.
2. 기업은 데이터를 공개하고 테스트를 거치며, 사용자를 인종·종교 등으로 분류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3. AI법을 위반한 기업은 최대 3500만 유로(약 503억 원)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설명]
유럽연합은 AI 기술의 위험성을 분류하고 투명한 개발을 강조하는 AI법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 및 의료 분야와 같은 '고위험'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들은 데이터를 공개하고 테스트를 거쳐야 합니다. 또한, 사용자를 인종, 종교, 정치적 성향 등에 따라 분류하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이러한 규정을 어기는 기업은 최대 3500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받게 됩니다. 이 법은 지난해부터 논의되어 왔으며, 거대 기술 기업들의 AI 남용 우려로 인해 마침내 합의되었습니다.

[용어 해설]
- AI(Artificial Intelligence) : 인공지능을 의미하는 약어로, 기계가 인간과 유사하게 학습, 추론, 판단하는 능력을 갖춘 기술을 가리킵니다.
- 투명성 : 어떤 의사결정이나 과정이 명확하게 이해되고 설명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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