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시민권 개정법 시행 결정에 반대 시위 계속되는 이유는? > 세계

1. 인도 정부는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종교적 박해 피해 인도로 온 소수종교 신자들에게 시민권 부여.
2. 시위 대상 중에 무슬림 제외로 반발 사회 분화 유발.
3. 시민권 개정법 시행에 대한 인도내 여러 종교 관계자들의 우려와 비판 지속.
4. 인도 정부는 법 시행으로 힌두교도 결집 등 총선 지지 얻지만 국제 앰네스티 등 비판 가중.

[설명]
인도 정부가 시민권 개정법 시행 결정에 따라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에서 종교적 박해를 받고 있는 소수종교 신자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것에 대한 여론이 분분하다. 이 법안은 힌두교도, 불교도, 기독교도 등 6개 종교 신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무슬림을 배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반대 시위는 여러 종교 관계자들과 인권단체들의 우려와 비판을 인도 정부에게 쏟아지고 있어, 시민들의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용어 해설]
- 시민권 개정법(CAA) : 인도 정부가 2019년에 시행한 시민권 개정법으로, 힌두교도, 불교도, 기독교도 등 6개 종교 신자에게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에서의 종교적 박해 피해에 따른 인도로의 불법 이주자에게 시민권 제공을 목적으로 한 법안.
- 힌두교도 : 힌두교를 믿는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로, 인도를 중심으로 널리 퍼져 있는 종교 중 하나.
- 무슬림 : 이슬람을 믿는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신봉자를 가진 종교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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