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사드 일가의 잠적한 17조원, 추적 작전 본격화 > 세계

1. 시민단체와 변호사들이 알아사드 일가의 17조원 규모의 해외 자산 추적에 나서고 있다.
2. 알아사드 일가는 시리아 내전 후 러시아로 망명하며 수많은 부동산과 제트기를 보유하고 있었다.
3. 프랑스, 오스트리아, 루마니아, 두바이에 있는 부동산과 개인 제트기 등이 추적 대상이다.

[설명]
알아사드 일가가 격변한 시리아에서 러시아로 망명한 뒤 돈을 숨기면서 어디에 얼마만큼의 자산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시민단체와 변호사들은 알아사드 일가의 17조원 규모의 해외 자산 추적에 나서고 있으며, 이들이 유럽, 중동, 케이맨제도 등에 숨긴 재산을 찾아내 시리아 국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알아사드 일가가 보유한 부동산과 제트기 등의 자산에 대한 소송이 본격화되면서 그 결론을 어디로 이끌어 낼지 주목되고 있다.

[용어 해설]
- 제트기: 대형 항공기와 달리 비교적 작은 형태의 비행기로, VIP나 기업체를 위한 전용 비행기를 말한다.
- 조세피난처: 과세 회피 목적으로 법적이거나 관리적 규제가 적용되는 국가나 지역을 가리키는 용어로, 세금을 탈루하기 위해 자금을 이동시키거나 보호받는 장소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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