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조선 화재 사건, 후티 반군의 공격 적나라하게 공개 > 세계

1. 유조선 "수니온호"가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화재 발생.
2. 선박에 불을 지르는 후티 반군의 영상 공개.
3. 유럽연합의 구조작전으로 선박의 선원 29명을 구조.
4. 기름 유출 우려로 인근 해양 생태계에 재앙 우려.
5. 수니온호는 그리스 선사 델타 탱커스 소속.

[설명]
23일, 예멘 반군 후티가 그리스 선적 유조선 수니온호를 공격하여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유럽연합의 아스피데스 작전에 참여한 프랑스 구축함이 선박의 선원을 구조했지만 기름 유출로 인한 환경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후티 반군은 델타 유조선에 대한 반발로 목표를 정하고 계속 공격해왔으며, 해당 선사는 화물 운송을 중단할 수도 있다.

[용어 해설]
1. 후티 반군: 예멘 내 전쟁 당사자인 후티 주도의 반군 세력.
2. 유조선: 원유 등을 운반하는 선박.
3. 아스피데스 작전: 유럽연합(EU)이 항해 중 해적 행위로부터 선박을 보호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실시한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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