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1부대 출신 시미즈 히데오, 중국에서 사죄의 여정 > 세계

1. 2차 세계대전 때 731부대 출신 시미즈 히데오(94)가 중국을 방문해 일본군의 만행에 사과 밝혔다.
2. 시미즈는 731부대 유적지 등을 둘러보고 731부대의 반인륜적 범죄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
3. 1945년 14살로 복무했던 시미즈는 생체 실험 등의 만행을 목격하고 죄책감을 느꼈다.
4. 시미즈는 중국 관영 언론에 보낸 기고문에서 역사적 진실을 중요시하며 평화와 반성을 당부했다.

[설명]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731부대 출신인 시미즈 히데오(94)가 생체 실험 등의 만행을 증언하고 사죄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731부대의 유적지를 찾아 사과의 뜻을 전한 시미즈는 731부대의 반인륜적 범죄에 대해 증언할 계획입니다. 1945년 14살이었던 시미즈는 하얼빈 731부대 소년병으로 복무하면서 일본군의 만행을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았는데, 이후 그의 삶은 죄책감에 시달려왔습니다. 중국 관영 언론에 보낸 기고문에서 역사적 진실을 강조하며 평화와 반성을 당부한 시미즈의 행동은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731부대: 2차 세계대전 중에 일본이 설립한 주체부대로, 잔인한 생체 실험 등을 행한 사실로 유명하다.
- 생체 실험: 사람이나 동물의 생체적인 반응을 측정하기 위해 실험을 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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