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2025년부터 실외 흡연 금지 조치 발표 > 세계

1.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2025년부터 실외 흡연이 금지됩니다.
2. 과태료는 최소 40유로에서 최대 240유로로 부과됩니다.
3. 밀라노 시의회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설명]
이탈리아의 패션 수도 밀라노가 2025년부터 강력한 흡연 규제를 발표하였습니다. 밀라노의 모든 실외 장소에서 흡연이 금지되며, 10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고립된 공간을 제외한 모든 실외 장소가 금연 구역이 될 예정입니다. 이 조치를 어기면 최소 40유로에서 최대 240유로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며, 전자 담배는 제외됩니다. 이번 조치는 밀라노 시의회가 미세먼지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제정한 '대기질 법'에 따른 것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공기질 개선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이탈리아인의 1/4가 흡연자이며, 밀라노는 미세먼지 유발 물질 중 7%를 차지하는 흡연으로 인한 공해를 줄이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습니다.

[용어 해설]
- 과태료: 법에 어길 경우 부과되는 벌금 또는 조치
- 금연 구역: 흡연을 금지하는 구역
- 전자 담배: 전기 에너지를 이용하여 액상 담배를 가열하여 연기를 발생시키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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