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시, 이스라엘 초청 제외한 '피폭 기념식' 열 위기 > 세계

1. 나가사키시가 이스라엘을 평화 기념식 초청에서 제외한 결정에 논란.
2. 주최 당국은 이스라엘 초청을 정치적인 이유가 아니라 엄숙함과 평온을 위해 배제한다고 설명.
3. G7와 EU 등 주요 국가의 대사들은 스즈키 시장에 우려 메시지를 보내기도.
4. 나가사키는 원폭 투하된 지역으로 매년 평화 기념식을 개최.

[설명] 나가사키시가 이스라엘을 다음 날 개최되는 평화 기념식에 초청하지 않겠다는 결정으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결정에 대해 주최 당국은 정치적인 이유가 아닌 행사의 엄숙함과 안정성을 위해 이스라엘을 초대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G7와 EU 등 주요 7개국과 유럽연합의 대사들은 우려를 표현하며 스즈키 시장에게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나가사키는 일본 내에서 원폭 투하된 지역으로, 매년 희생자 위령과 평화를 위한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원폭: 핵폭탄으로 인해 미국이 일본에 투하한 것을 일컫는 말로, 대량 파괴 무기 중 하나.
- G7: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7개 국가의 단체로,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일본, 이탈리아로 구성.
- EU: 유럽연합의 약자로, 유럽 국가들 간의 경제적 통합을 위한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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