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지수, '블랙 먼데이' 이후 사상 최대 낙폭 > 세계

1. 일본 닛케이225 지수가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12.4% 하락한 31,458에 마감했다.
2. 닛케이지수는 1987년 '블랙 먼데이'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지만 두 번째로 낮은 하락률을 보였다.
3. 엔/달러 환율이 7개월 만에 141엔대로 하락하며 일본 기업 실적에 대한 불안이 증폭되었다.
4. 일본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도 12.2% 하락하여 오사카증권거래소에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었다.

[설명]
일본 닛케이지수가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31,458포인트에 12.4% 하락하며 '블랙 먼데이' 이후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엔/달러 환율도 141엔대로 하락하면서 일본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불안이 커졌습니다. 또한 일본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도 12.2% 하락하여 오사카증권거래소에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시장 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시장 동향을 주시하며 경제·재정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용어 해설]
1. 닛케이지수: 일본의 증권거래소인 도쿄증권거래소(TSE)에서 산정한 주가지수로, 증시의 종합적인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지표
2. 서킷 브레이커: 주식시장에서 급격한 가격 변동이 발생할 경우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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