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가뭄으로 커피와 오렌지 가격 급등 > 세계

1. 브라질 가뭄과 화재로 커피 아라비카 원두 가격 13년 만에 최고치
2. 로부스타 원두도 상승세, 이스피리투산투주에서 로부스타 아라비카 가격 역전
3. 황룡병으로 오렌지 생산량 30% 감소 예상, 설탕 수확 농장 2천300㎢ 화재로 피해

[설명]
브라질에서는 가뭄과 화재로 인해 커피와 오렌지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주요 커피 품종인 아라비카 원두의 가격은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로부스타 원두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브라질 이스피리투산투주에서는 로부스타가 아라비카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오렌지 생산량도 황룡병 영향으로 3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상파울루주에서는 설탕 수확 농장이 화재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아라비카 원두: 고품질 커피 원두의 주요 품종 중 하나로, 부드럽고 과일향이 풍부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 로부스타 원두: 다른 이름으로 로부스타 원두, 일반적으로 아라비카보다 저렴하고 쓴 맛이 강한 커피 원두입니다.
- 황룡병: 감귤나무를 감염시켜 열매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병해충으로, 오렌지 생산에 영향을 미칩니다.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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