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동물보호법 개정안 통과에 논란 가라앉지 않아 > 세계

1. 튀르키예의회가 동물보호법 개정안으로 유기견을 안락사시킬 수 있는 내용을 통과시켰다.
2. 개정안은 유기견 수용 후 일정 요건 충족 시 안락사 가능하도록 했고, 2028년까지 보호소 설립이나 개선을 규정했다.
3. 반대 시민들이 대규모 시위를 벌이며 정부에 비판을 쏟았고, 공화인민당은 입법 취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설명] 튀르키예의회가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유기견을 안락사시킬 수 있게 하자 반대 의견과 시민들의 분노가 일고 있습니다. 현재의 보호소 용량은 수용 가능한 유기견 수에 비해 부족한 상황인 것으로 파악되며, 이로 인해 동물보호 지자체들은 앞으로 보호소를 강화하거나 새로 건설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용어 해설]
- 유기견: 주인 없이 행복하지 못하게 돌아다니는 개를 일컫는 용어.
- 안락사: 가혹한 처우로 인해 고통 받는 동물에게 고통 없이 즉시 죽음을 안겨주는 행위.
- 보호소: 유기견이나 피해 동물을 위해 설치된 임시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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