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조선인 136명 사망한 갱도 누수 수몰 사고 유골 발굴 조사 추진 > 세계

1. 1942년 일본 조선인 136명과 일본인 47명 등 183명이 사망한 갱도 누수 수몰 사고의 유골 발굴 조사가 추진됨.
2. 시민단체가 자금을 모아 조사를 진행하고, 지난해에도 유골 발굴 촉구 행사를 진행했으며, 유족들은 희생자들을 고향에서 안장하길 원함.
3. 일본 정부는 유골 발굴을 실시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모임과 유족들은 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설명]
일본 시민단체가 조세이 탄광 수몰 사고로 사망한 조선인 136명과 일본인 47명 등 총 183명의 유골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자금을 모아 조사를 진행하고, 25일에는 잠수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10월에는 갱도 입구 부근에서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유족들은 희생자들을 고향에서 안장하길 희망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현재 유골 발굴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용어 해설]
1. 갱도 누수: 지하 갱도에서의 물이나 액체의 유출로 인한 사고
2. 유골 발굴: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유골을 발굴하여 안장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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