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호위함 '스즈쓰키', 중국 영해 항해 도발 > 세계

1.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 '스즈쓰키'가 중국 저장성 주변 중국 영해를 일부 항해.
2. 중국 함정으로부터 퇴거 권고 받았지만 영해에 접근, 약 20분간 항해 후 나감.
3. 중국 정부는 일본 측에 "심각한 우려"를 전달하고, 일본 정부는 경위 조사 의사 표명.
4. 중국은 외국 군함의 사전 허가 요구, 일본은 무해통항권 주장.

[설명]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 '스즈쓰키'가 중국 저장성 주변 중국 영해를 항해하여 중국과의 갈등을 야기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심각한 우려" 표명과 함께, 일본 정부는 사건 경위를 조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두 나라 간 센카쿠 열도와 규슈 가고시마현 주변 바다를 놓고 영유권 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사건은 양국 간 갈등을 다시 한 번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입니다.

[용어 해설]
- 자위대 함정: 자국의 해역을 보호하기 위해 파견된 군함
- 무해통항권: 국제법상 군함이 다른 국가의 영해를 "무해하게" 통과할 수 있는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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