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수도권, 강력 범죄 급증으로 국가 비상사태 선포 > 세계

1. 페루 수도권에서 한국인 사업가 등 피랍과 운전기사 피살 등 강력 범죄가 급증하며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2. 현지 경찰이 베네수엘라 국적의 폭력조직원 3명에게 납치된 한인 사업가를 구출한 조처 대상으로 리마와 카야오 등 12개 지역에 비상사태가 내려졌습니다.
3. 흉포한 범죄자들에 의한 살인, 강탈, 협박 사건이 늘어나며 대중교통 기사들도 피살되는 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설명]
페루 수도권에서 강력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 사업가 피랍과 현지 대중교통 운전기사 피살 등의 사건이 발생하며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현지 경찰은 한인 사업가를 구출하고, 지역별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페루 정부는 안전을 강조하기 위해 관련 조처를 취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휴교 및 직장인 원격 근무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치안을 강화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조치로도 해석됩니다.

[용어 해설]
- 비상사태: 긴급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을 대처하기 위해 정부가 선포하는 상태. 국가의 안전과 안정을 위해 취해지는 조치들이 이뤄짐.
- 조처: 특정 상황에 대해 취해지는 조치나 대응 방법.
- 치안: 도시나 지역에서 범죄나 사회적 불안 등으로부터 안전을 유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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