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 3개월 만에 금리 추가 인하 > 세계

1. 유럽중앙은행(ECB)이 12일(현지 시간) 금리를 연 0.60% 포인트 인하했다.
2. ECB는 물가 상승세 주춤과 경제성장 둔화로 인한 금리 인하 결정.
3. ECB는 세 정책금리를 모두 0.25% 포인트 내리며 1년 11개월 만에 통화정책 변화.
4. 유로존 소비자물가 상승률, 내년 2.2%로 예상되는 것은 유지됨.
5. ECB 총재는 추가 금리 인하는 예상되지만 10월 회의에서 낮은 가능성.

[설명]
유럽중앙은행(ECB)이 12일(현지 시간) 기준금리를 연 4.25%에서 3.65%, 예금금리를 연 3.75%에서 3.50%, 한계대출금리를 연 4.50%에서 3.90%로 각각 인하했다. 이는 물가 상승세가 줄어든 상황과 경제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금리 인하 결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ECB는 6월에도 세 정책금리를 각각 0.25% 포인트씩 내려 통화정책을 변화시키며 조정해왔다. 유로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내년에도 2.2%로 예상되는 것을 유지했고, ECB 총재는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10월 회의에서 이루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용어 해설]
1. ECB - 유럽중앙은행(European Central Bank)의 약자로, 유로지역의 통화 및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중앙은행.
2. 물가 상승세 - 소비자물가지수의 상승세, 물가가 오르는 경향.
3. 한계대출금리 - 대출 한도의 한계값에서 적용되는 이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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