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노조 파업, 16년 만에 돌아왔다 > 세계

1. 미국 보잉 노조가 잠정 임금 협상안 부결로 파업 시작
2. 노조는 사측의 임금 인상안을 거절하고 40% 인상을 요구
3. 보잉 직원들의 96%가 파업 찬성 투표 실시
4. 파업으로 보잉은 항공기 생산과 인도에 차질 초래

[설명]
미국 보잉 노조가 13일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파업은 잠정 임금 협상안이 부결된 결과로 발생한 것인데, 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25% 임금 인상을 거절하고 40%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한 잠정 합의안을 회사 조합원들이 압도적인 반대로 부결시키면서 파업이 결정되었습니다. 보잉은 파업으로 인해 항공기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현재 737 맥스 기종 사고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용어 해설]
- 잠정 합의안 : 임금 협상 등에서 당사자들 사이에 일시적으로 도출된 합의안
- 파업 : 단체적인 노동 시간 중단이나 노동요구의 거부 등으로 진행되는 집단적 투쟁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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