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유럽연합의 '디지털시장법' 침해로 경고 > 세계

1. 유럽연합(EU)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팀즈(Teams)'를 MS365에 끼워팔아서 시장 독점을 저해한 것으로 결론
2. EU당국은 MS에 변경 조치를 취하기 위한 추가적인 명령을 내렸으며 과징금 가능성
3. MS는 '팀즈'와 다른 소프트웨어 앱을 분리하여 상호 운영성 조치를 취하기로 발표

[설명]
유럽연합의 디지털시장법(DMA)을 위반한 두 번째 빅테크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가 EU의 경쟁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았습니다. MS의 화상회의 앱인 '팀즈'를 MS365에 묶어 팔아 화상회의 앱 시장의 경쟁을 저해했다는 이유로 EU당국은 MS에 추가적인 변경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MS는 '팀즈'와 다른 소프트웨어 앱을 분리하고 상호 운영성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론은 2019년 MS의 '팀즈' 끼워팔기로부터 출발한 것으로, 경쟁을 제한당한 기업들의 요구로써 나온 것입니다.

[용어 해설]
- DMA (디지털시장법) : 유럽연합에서 디지털 판매업체 간의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기 위한 법
- MS365 :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소프트웨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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