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소녀상 논란, 일본 항의 속에 제막식 성공 > 세계

1. 이탈리아 사르데냐섬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열려 논란이 일고 있다.
2. 일본 대사가 소녀상 옆 비문 수정을 요구하며 제막식 연기까지 요청한 사건.
3. 발레벨라 시장이 비문 수정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제막식은 계획대로 진행되었다.
4. 일본 대사는 항의를 계속하겠다는 입장 표명.

[설명] 이탈리아 사르데냐섬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일본과 이탈리아 간의 논란을 빚었습니다. 일본 대사가 소녀상 옆의 비문을 수정하라며 강하게 항의하고 제막식을 연기하려는 등 잇따른 주장과 요청을 했지만, 이에 대해 발레벨라 시장은 비문 수정을 거부한 채 제막식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은 계속해서 소녀상에 대해 항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소녀상 :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상징하는 조형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성노예로 피해를 입은 여성들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작품.
- 비문 : 소녀상 옆에 새겨진 긴 글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위안부 피해 사실을 담고 있으며, 일본 정부의 입장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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