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부채 사상 최대 기록, 중국-인도-멕시코 신흥시장 부채 급증 > 세계

1. 전 세계 부채가 사상 최대 규모인 315조 달러로 증가.
2. 중국, 인도, 멕시코 등 신흥시장 부채 증가가 주요 원인.
3. 선진국에서 가계와 비금융 기업 부채 감소, 정부 및 금융기업 부채 증가.
4. GDP 대비 부채 비율 하락세지만, 일본은 상승세로 600%를 상회.
5. 미국의 인플레이션 고착화, 채권 시장 등 위험 요소도 지목.

[설명] 전 세계 부채가 역대 최대 규모인 315조 달러로 기록됐다. 중국, 인도, 멕시코 등 신흥시장의 부채 증가가 이에 영향을 미쳤는데, 이들 국가의 부채는 10년 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선진국에서는 가계와 비금융 기업의 부채가 줄어든 반면 정부와 금융기업의 부채는 계속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GDP 대비 부채 비율은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일본은 예외로 600%를 초과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부채 상황에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고착화, 채권 시장에 잠재적 역풍, 산업별 보호주의 정책 등이 글로벌 자금 조달 비용을 상승시킬 위험으로 지목됐다.

[용어 해설] 부채: 돈이나 가치를 빌리는 것으로 다음에 반환해야 하는 의무 또는 약속을 나타낸다. GDP: 국내 생산 총액으로 국내에서 생산된 재화와 용역의 시장가치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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