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소녀상, 철거 위기 > 세계

1. 일본군 위안부를 상징하는 유럽 1호 '평화의 소녀상'이 철거 위기에 처해있음.
2. 독일 베를린 미테구의 소녀상 설치 허용 기간이 9월로 만료돼 철거 요청이 예정됨.
3. 2024년 9월까지 설치 기한이 늘어난 상태지만 구청은 철거 의지를 드러냄.
4. 한국과 일본 정상회담을 앞두고 소녀상 철거 협력이 이슈화됨.

[설명]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독일 베를린 미테구에 설치돼 있지만, 해당 구청은 설치 허용 기간이 9월로 만료되어 소녀상을 철거해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구청은 소녀상 옆 비문 수정 요구와 관련해 철거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에 여론이 분분한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소녀상 철거 협력이 화두에 올랐습니다.

[용어 해설]
- 평화의 소녀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상. 독일 베를린 미테구에 설치되어 있음.
- 미테구: 독일 베를린의 한 구청명으로, 소녀상이 설치된 장소.
- 한정화 코협: 소녀상을 설치한 재독 시민단체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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