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규모 보글 원자로 가동 시작 > 세계

1. 미국 조지아주 보글(Vogtle) 원자로 3·4호기가 상업용 가동 시작.
2. 보글 원전은 미국 최대 규모의 원자력발전소로 60~80년 동안 전력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예정.
3. 보글 3·4호기는 300억달러를 들인 어려움을 겪은 건설을 마치고 가동 시작.
4. 미국 내 원자력발전소 운영 연장에 대한 지원이 높아짐.

[설명]
미국 조지아주 남동부의 보글(Vogtle) 원자로 3·4호기가 상업용 가동을 시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이를 통해 보글 원전은 미국에서 최대 규모의 원자력발전소가 되었는데, 향후 60~80년 동안 약 50만 가구와 기업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글 3·4호기 건설은 2009년에 시작되어 14년 동안 300억달러(약 41조3700억원)라는 예상보다 두 배가 넘는 비용을 투자하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종적으로 완공되었습니다. 미국 내에서는 전력 수요 증가에 대한 대책으로 원자력발전이 주목받고 있으며,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역시 노후 원자력발전소 운영 연장을 지원하는 내용을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보글(Vogtle) 원자로: 미국 조지아주 남동부에 위치한 원자로 발전소로, 최대 규모의 원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원자력발전소 운영 연장: 원자력발전소의 운영 기간을 연장하여 전력 생산을 계속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태그]
#USA #미국 #보글 #원자로 #에너지 #환경 #원자력발전 #조지아주 #에너지정책 #경제 #지속가능성

추천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