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정기 성지순례 중 사망자 1300명 돌파 > 세계

1. 이슬람 정기 성지순례 사망자가 1300명 돌파
2. 수치는 작년보다 6배 이상 증가
3. 사망자 중 대부분은 허가 받지 않은 순례객
4. 무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다수가 열사병 등 발생
5. 순례 허가를 받지 않은 이들에게 의료 서비스 제공

[설명] 이슬람 정기 성지순례 중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망자가 1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순례 기간 동안 야외 행사와 무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사망자 수가 작년 대비 약 6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순례 허가를 받지 않은 대다수가 열사병 등에 시달려 숨지게 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망자들의 약 83%가 순례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사우디 당국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 가운데 순례 허가를 받지 않은 이들에 대해 약 46만5천건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용어 해설]
- 이슬람 정기 성지순례: 무슬림이 특정 기간에 정해진 성지를 방문하여 종교적 의무를 수행하는 행사
- 열사병: 과도한 열에 노출되어 체내 열 균형을 잃는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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