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사도추도식 논란, 한국 단독 추모식 개최 > 세계

1. 일본 외무성 차관급 인사가 야스쿠니신사 참배로 논란을 빚은 후, 한일 사도광산 추도식에 참석을 거부하여 논란 확산.
2. 한국 정부는 한일 공동 추모식 대신 25일에 한국 유족들이 참석하는 별도 추모식을 개최할 예정.
3. 외교부는 "역사적 민감성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표명"하며 사도광산 추도식 불참을 결정.

[설명]
일본의 이쿠이나 아키코 외무성 정무관(차관급)이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일 간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이쿠이나 정무관의 사도광산 추도식 참석이 불허되며, 한국 정부는 공동 추모식 대신 한국 유족들을 위한 별도 추모식을 25일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양국 관계에서의 민감한 역사문제가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야스쿠니신사: 일본 도쿄에 있는 전쟁 중 순교자와 전범을 모신 신사.
- 사도광산 추도식: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정부가 강제로 동원하여 노동하게 한 한국 광산 소재지에서 추모하는 행사.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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