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코로나19 유행 속에서 인권 상황 악화 > 세계

1. 미국 정부, 북한의 공개 처형과 인권 악화 내용 보고서 발표
2. 코로나19로 공개 처형 증가, 교도소 내 성폭행·학대 발생
3. 탈북자 중국 수용소에서 구금된 채 송환 대기, 정치범수용소 인원 8만~20만명 추산

[설명]
미국 정부가 발간한 2023 국가별 인권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으로 줄었던 북한의 공개 처형이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경 봉쇄를 완화하면서 공개 처형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도소 내에서는 여성 수감자에 대한 성폭행과 학대가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었다. 탈북자들은 중국 수용소에서 구금된 채 송환을 기다리는 상황이고, 북한 내의 정치범수용소에는 최소 8만명에서 최대 20만명이 수감돼 있다고 추산된다.

[용어 해설]
- 교도소: 범죄자를 수감하여 교정하는 시설
- 정치범수용소: 정치 관련 사유로 수감된 사람들을 수용하는 감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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