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극 헤드셋, 실연 고통 완화에 탁월한 효과 발휘 > 세계

1. 독일·이란 연구팀의 실험에서, 실연 당한 36명에게 전기자극 헤드셋을 5일간 착용한 결과 실연에 따른 우울증과 부정적 감정이 완화됨.
2. 실험 결과, 두뇌 DLPFC와 VLPFC에 자극을 가한 그룹에서 LTS 증상이 유의미하게 감소되었으며, 치료 중단 후에도 효과가 지속됨.
3. 전기자극 헤드셋은 러브 트라우마 증후군(LTS) 증상 완화뿐만 아니라 우울증, 불안, 무력감 개선에도 효과적.

[설명]
독일과 이란 연구팀이 진행한 실험에서, 실연에 의한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전기자극 헤드셋의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실험대상 36명은 5일간 매일 20분씩 헤드셋을 착용하였고, 전기자극을 받은 그룹에서는 실연으로 인한 우울증과 부정적 감정이 유의미하게 개선되었으며, 치료 중단 한 달 후에도 효과가 지속되었습니다. 이 같은 성과는 LTS 증상뿐만 아니라 우울증, 불안, 무력감 등의 증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이 같은 전기자극 치료법은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LTS(Love Trauma Syndrome): 러브 트라우마 증후군. 실연으로 인한 고통을 일컫는 용어.
- DLPFC(Dorsolateral Prefrontal Cortex): 배외측 전전두엽 피질. 뇌의 자발적 감정 조절 부분.
- VLPFC(Ventrolateral Prefrontal Cortex): 복측 전전두엽 피질. 감정 조절에 관여하는 뇌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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