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보류 권고 > 세계

1.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이코모스가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보류' 권고
2.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등재가 가능성 있음
3. 사도광산은 일본의 태평양전쟁 시기 광산으로 조선인 강제노역과 관련

[설명]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가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보류'로 권고했습니다. 이는 추가 자료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자료 보완 후 다음 회의에서 등재될 수 있습니다. 사도광산은 태평양전쟁 후 일본이 광물을 공급하는 광산으로 사용되었으며, 조선인 강제노역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이코모스의 권고는 오는 7월 말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근거로 쓰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용어 해설]
- 이코모스(ICOMOS) : 유네스코의 자문기구로 문화유산 보존, 보호, 관리 등을 담당하는 국제기구
- 세계유산 : 유네스코가 세계적으로 중요하다고 인정한 문화유산이나 자연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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