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입학 특혜 금지법 서명 > 세계

1. 캘리포니아주, 대학 입학 특혜 제도 금지법 서명.
2. 법안은 내년 9월부터 적용되며 주요 사립대에서 특혜 제공 중단.
3. 캘리포니아주의 모든 사립대는 연례 보고서 제출 의무화.
4. 지난해 연방대법원 결정 이후 발의된 법안.
5. 주별 사립대 중 두 번째로 입학 특혜 금지한 주.
6. 대학 기부금을 통한 지원 활용 논란.

[설명]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대학 입학 특혜를 금지하는 법안을 서명했다. 이 법안은 내년 9월부터 캘리포니아의 주요 사립대에서 특혜 제공을 중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주의 모든 사립대는 2026년 6월부터 주 의회와 법무부에 규정 준수 여부를 보고해야 한다. 이 법안은 지난해 연방대법원이 인종 우대 정책 '어퍼머티브 액션'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린 후에 발의됐다. 캘리포니아는 메릴랜드주에 이어 사립대 입학 특혜를 제한한 두 번째 주가 됐다. 하지만 대학 기부금을 통한 지원이 줄어들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용어 해설]
-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 : 소수인종에게 입시 우대를 하는 정책.
- 연례 보고서 : 매년 제출되는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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