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이스라엘 휴전 협상 레바논 의회 긍정적 반응 > 세계

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중동 특사가 레바논을 방문해 휴전 방안 논의 예정
2. 레바논 의회, 미국의 휴전 협상안 초안에 긍정적 반응을 보임
3. 미국의 휴전 협상안에는 안보리 결의안 1701호의 완전한 이행 등이 포함
4. 헤즈볼라가 미국의 휴전안을 수용할지 미지수 상태

[설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중동 특사인 아모스 호치스타인 백악관 선임고문이 레바논을 방문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 방안을 논의 중이다. 레바논 의회는 미국의 휴전 협상안 초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왔으며, 이에는 안보리 결의안 1701호의 완전한 이행과 국제 감독위원회 설립 등이 내용으로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헤즈볼라가 미국의 제안을 수용할지는 미지수로 남아 있다.

[용어 해설]
- 헤즈볼라 (Hezbollah) : 레바논에 기반을 둔 이슬람 계열 군사 및 정치 단체로서 이스라엘과 여타 국가들로부터 테러리스트로 지목되어 있음
- 안보리 결의안 1701호 : 2006년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전쟁으로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으로, 이스라엘군의 철수 및 레바논 정규군과 유엔 평화유지군만 주둔하여 갈등을 종식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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