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 가문의 해외 은닉재산 환수 어려워 > 세계

1.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 가문의 해외 은닉재산 회수 어려울 것으로 보임.
2. 아사드 가문의 해외 은닉재산을 추적 중인 국제 인권변호사 단체와 시리아 과도정부.
3. 현재까지 환수된 자산은 일부 프랑스 부동산에 그쳤으며, 전세계에 분산돼 있음.
4. 아사드 가문은 독점적 사업을 통해 50년간 큰 부를 축적해왔음.
5. 카다피 정권 등과 달리 은닉재산 회수율이 낮을 우려.

[설명]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 가문이 50년간 이어온 장기독재체제를 떠나며 해외에 은닉한 수조원의 자산 회수가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추산한 해외 은닉재산 규모는 약 17조원에 이르며, 이를 추적 중인 국제 인권변호사 단체와 시리아 과도정부는 환수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현재까지 환수된 자산은 일부 프랑스 부동산 등에 그쳤고, 전세계의 은닉재산은 스위스, 러시아, 두바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등에 분산돼 있다. 아사드 가문은 독점적인 사업을 통해 거대한 부를 축적했으며, 미국의 제재가 본격화된 후에도 마약 사업 등을 통해 자산을 확장했다. 하지만 은닉재산이 매우 복잡한 차명계좌로 구성돼 있어 회수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용어 해설]
- 외부 자산 회수(Asset Recovery) : 범죄나 부패 등을 통해 해외로 유출된 자산을 환수하는 과정.
- 재산 환수율 (Asset Recovery Rate) : 외부 자산 회수시 실제 환수된 자산 액수 대비 회수를 시도한 총 자산 금액의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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