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시리아의 새 집권 세력과 관계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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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ISSUE 작성일 24-12-24 17:27 댓글 0본문
1. 이란, 시리아의 새로운 집권 세력과 직접 접촉하지 않았다.
2. 이란 국영 IRNA통신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시리아와의 관계에 대한 원칙적인 입장을 밝혔다.
3. 이란은 현재까지 아직 새 집권 세력과 직접 접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설명] 이란은 이달 초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축출한 새 집권 세력과 아직 직접 접촉하지 않았다고 현지시각 23일 밝혔습니다. 이란 국영 IRNA통신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반군이 승리한 시리아와의 관계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바가이 대변인은 이어 “시리아에 대한 우리의 원칙적인 입장은 시리아의 주권과 온전성을 존중하고 시리아 국민이 외국의 간섭 없이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원론적인 답변을 했습니다. 이슬람 시아파 종주국인 이란은 과거 아사드 정권과 협력해 이른바 ‘저항의 축’ 일원인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와 예멘 반군에 물자와 무기를 보급하는 통로로 시리아를 활용하고 군사 고문을 파견했습니다. 아사드 정권과 헤즈볼라, 예멘 반군은 모두 이란과 마찬가지로 시아파에 해당합니다. 반면 시리아의 새 실권자인 아메드 알샤라가 이끄는 반군 하야트타흐리르알샴은 이슬람 수니파로, 시리아 내 이란의 활동에 반대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시리아의 정권 교체 이후 이란과 시리아가 어떤 관계를 구축할 것인지에 따라 중동 정세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이란 외무부 대변인: 이란 정부의 외교 정책을 대변하는 공식 대변인.
- 아사드 정권: 시리아의 대통령인 바샤르 알아사드를 중심으로 형성된 정부체제.
- 이슬람 시아파: 이슬람 종파 중의 하나로, 이란에서 주로 실천되는 종교.
- 이란의 활동: 이란이 제공하는 군사 지원, 물자 보급 등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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