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터리 부품 관련 기술 수출 제한 강화 예정 > 세계

1. 중국 중국 상무부, 배터리 양극재 제조 기술과 칼륨, 리튬을 추출하는 일부 기술에 대한 수출 제한을 검토 중.
2. 미국의 기술 규제에 대한 보복 조치로 풀이되며, 이중용도 품목의 대미국 수출도 강화될 예정.

[설명]
중국이 배터리 부품 제조 및 주요 금속 가공 관련 기술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중국 상무부는 2일 '중국 내 수출 금지 및 제한 기술 목록 조정' 관련 공고문을 발표하며 다음 달 1일까지 공개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고대역폭 메모리(HMB) 수출 금지 조치에 대한 보복 조치로 이해되며, 중국도 이중용도 품목의 대미국 수출 제한을 강화하고 반도체 관련 기술 수출을 통제하는 방침이다.

[용어 해설]
- 배터리 양극재: 전기화학적으로 양극에서 사용되는 물질
- 이중용도 품목: 군사 및 민사 목적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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