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이동 최대 50만원 지원, 이동통신업계 혼란 > 과학

1. 방송통신위원회, 14일부터 번호이동 가입자를 위해 최대 50만원의 전환지원금 지원 예정.
2. 단통법 시행령 개정안으로 마케팅 경쟁 활성화 계획에 업계 및 시민단체 비판.
3. 이통사들 마케팅 투자의 효과 의문 제기, 단말기 유통환경 변화에 대한 우려도 제기됨.

[설명]
14일부터 방송통신위원회가 번호이동 가입자에 대해 최대 50만원의 전환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통신업계는 이에 대해 지원금을 통한 마케팅 경쟁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단말기 유통환경의 변화와 스마트폰 시장 둔화로 마케팅 비용 투입의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며, 단통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업계 및 시민단체의 비판이 짙다.

[용어 해설]
1. 번호이동가입자: 통신사를 변경하면서 번호를 바꾸는 고객.
2. 단통법: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3. 전환지원금: 가입자 전환 시 지급되는 단말기 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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