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사태 이후 '텔레그램' 신규 설치 1위... '디지털 망명' 붐 조성 > 과학

1. 계엄 사태 이후 텔레그램 신규 설치량이 급증했으며 메신저 분야에서 1위를 유지함.
2. 계엄령 선포 다음날에도 3만3천33건의 신규 설치가 이어졌음.
3. 국내에서 텔레그램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네이버 라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게 됨.

[설명]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 사태를 선포한 이후, 텔레그램의 신규 설치량이 증가하여 메신저 분야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통신 검열 등의 가능성에 대비해 '디지털 망명' 분위기가 형성되는 가운데, 텔레그램은 보안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정치권과 관가 핵심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계엄 선포 후에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텔레그램을 탈퇴하고 증거 인멸을 시도한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용어 해설]
- 디지털 망명: 주변의 위험 상황에 대비하여 인터넷 상에서 정체를 숨기거나 통신을 암호화하는 행위
- 메신저: 즉시 메시지를 교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혹은 애플리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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