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 대신 젤 전해질 사용, 포스텍 교수팀 차세대 고에너지 밀도 배터리 시스템 개발 > 과학

1. 포스텍 박수진 교수팀이 젤 전해질을 사용한 차세대 고에너지 밀도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2. 실리콘 기반의 마이크로 실리콘 입자와 젤 전해질 간의 공유 결합으로 구조적 안정성을 높였고, 안정적인 전지 구동력을 보였다.
3. 이 시스템은 액체 전해질과 유사한 이온 전도도를 보이며, 에너지 밀도도 약 40% 향상되었다.
4. 간단한 공정으로 적용 가능하며,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에서 게재됐다.

[용어해설]
- 전해질: 전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물질.
- 마이크로 실리콘 입자: 아주 작은 크기의 실리콘 입자로, 배터리 작동 중 부피 팽창 문제를 완화하는데 사용됨.
- 이온 전도도: 이온이 전기적으로 전달되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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