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 중 높은 농도의 방사성 물질 스트론튬-90을 빠르게 분석하는 새로운 기술 개발 > 과학

1.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해수 속 스트론튬-90을 신속분석하는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승인됐다.
2. 새로운 분석법은 이트륨-90을 활용하여 스트론튬-90을 간접적으로 확인하며 분석 시간을 단축했다.
3. 기존 3주 소요되던 분석 시간이 2일로 줄어들었고, 해수 전처리 시간도 3시간으로 감소했다.
4. 해수 중 방사능 분석 기업인 ㈜위드텍에서 기술이용 중이며 프랑스 IRSN과 함께 연구를 진행 중이다.

[설명]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스트론튬-90을 빠르게 신속분석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이트륨-90을 활용하여 스트론튬-90을 간접적으로 확인함으로써 분석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이를 통해 기존 3주가 걸리던 분석 시간이 단 2일로 줄어들었고, 전처리시간도 3시간으로 크게 단축됐다. 국내 기업 ㈜위드텍에서 기술이용 중이며, 프랑스의 IRSN과의 공동 연구도 실시 중이다. 이번 기술의 국제표준화로 국내 방사능 분석 기술이 세계적 수준으로 인정받게 됐다.

[용어 해설]
- 스트론튬-90(90Sr) : 방사능 물질로, 해수나 환경 등에서 발견되며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
- 이트륨-90(90Y) : 스트론튬-90의 딸핵종으로, 간접적인 방사능 분석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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