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ETRI, 신개념 '슈퍼컴퓨터용 가속기 칩' 개발 > 과학

1. 한국 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슈퍼컴퓨터용 가속기 칩 'K-AB21'을 개발
2. 'K-AB21'은 소수점 52번째 자리까지 계산 가능하고 고정밀도 수준의 연산 가능
3. 칩 속에 그래픽처리장치(GPU) 역할 하는 트랜지스터 100억개가 집적
4. ETRI, 내년부터 국내 기술로 슈퍼컴퓨팅 시스템 개발 계획

[설명]
한국 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국내 최초로 시스템온칩(SoC) 형태의 슈퍼컴퓨터용 가속기 칩 'K-AB21'을 개발했다. 이 칩은 8테라플롭스(TFlops)의 속도로 소수점 52번째 자리까지 계산이 가능하며, 고정밀도 수준의 연산이 가능하다. ETRI는 이번 기술을 내년 슈퍼컴퓨팅 기술 전시회에 전시할 예정이며, 국내 기술로 슈퍼컴퓨팅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용어 해설]
- 가속기 칩: 슈퍼컴퓨터의 계산 속도를 높여주는 장치
- 소수점: 숫자에서 정수 부분과 소수 부분을 나누는 기호
- GPU: 그래픽처리장치(Graphic Processing Unit)로 그래픽 작업을 처리하는데 사용되는 전용 프로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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