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기시대 거석 유적 스톤헨지, 스코틀랜드에서 온 제단석 놀라운 출처 밝혀져 > 과학

1. 스톤헨지의 제단석이 스코틀랜드 북동쪽에서 왔다는 연구 결과 발표
2. 제단석 출처 확인 위해 우라늄과 납 비율 분석 및 암반 지대 확인
3. 선사시대 인류가 6톤 제단석을 7백km 운반한 의문 제기
4. 연구 결과는 과학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

[설명]
영국 남부의 유명한 신석기시대 거석 유적인 스톤헨지의 제단석이 스코틀랜드 북동쪽에서 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호주 커틴 대학교의 앤서티 클라크 교수를 중심으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레이저와 분광광도계를 활용하여 제단석의 우라늄과 납 비율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암반 지대를 확인함으로써 출처를 찾아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선사시대 인류가 5미터에 달하는 6톤의 제단석을 7백km에 이르는 거리에서 어떻게 운반했을지에 대한 의문을 던지게 되었습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최근 과학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되었습니다.

[용어 해설]
- 제단석: 구조물 중심이 되거나 의식적인 행위를 하는 데 사용되는 돌
- 우라늄과 납 비율: 동위원소분석 등을 통해 암석의 나이를 결정할 때 사용되는 방법
- 암반 지대: 화강암, 섬록암 등 특정 지역의 암석을 지칭하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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