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빙하 유실 속도 급증, 지구 온난화 경보? > 과학

1. 남극에서 18년간 연평균 1천200억t의 얼음이 사라짐.
2. 스웨이츠 빙하와 파인아일랜드 빙하에서 연평균 845억t의 얼음 유실 확인.
3. 두 빙하가 차지하는 면적은 남극 전체의 3%, 그러나 유실량은 70%에 달함.

[설명]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극에서 빙하가 급속히 유실되고 있어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서남극의 스웨이츠 빙하와 파인아일랜드 빙하에서 큰 양의 얼음이 사라지면서 남극 얼음이 줄어드는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해당 연구는 남극 빙하의 유실 속도가 높아지면 지구 온난화로 인한 전지구적 영향도 커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빙하: 빙산 위에 형성되어 넓은 지역을 덮는 빙어 덩어리.
- 해수면 상승: 지구의 기후 변화로 인해 바다 수면이 올라가는 현상.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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