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규제 당국, 빅테크 개인정보 수집 문제 지적 > 과학

1. 미국 규제 당국 FTC, 메타, 구글, 틱톡 등 9개 플랫폼 연구 결과 공개.
2. 빅테크들은 결혼 상태 등 민감한 정보 광범위하게 수집하고 활용.
3. 보고서는 이용자가 정보 수집을 거부하기 어려워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문제 지적.
4. 연방 의회, 미성년자 보호 법안 추진 중.
5. FTC, 빅테크들에 더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 조치 촉구.

[설명] 미국의 공정거래위원회(FTC)가 메타, 구글, 틱톡 등 9개의 주요 플랫폼 기업의 이용자 정보 수집 및 활용 방법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이용자의 민감한 정보까지 수집하고 폐기하지 않은 채 광고 등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보고서는 이용자들이 개인 정보 수집을 거부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연방 의회가 미성년자 보호 법안을 통과시키려는 노력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FTC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강력한 법안의 제정과 빅테크 기업들의 보호조치 강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1. FTC: 미국의 공정거래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로, 소비자 보호와 경쟁 관련 법률 집행 등을 담당.
2. 빅테크: 주요 정보기술 기업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대규모 데이터를 보유하고 혁신적 기술을 갖춘 기업들을 가리킴.
3. 메타: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메타 플랫폼 메타버스를 중점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
4. 구글: 세계적인 검색 및 온라인 광고 플랫폼을 운영하는 미국의 기업.
5. 틱톡: 동영상 플랫폼으로 유명한 중국의 바이트댄스 소유의 모바일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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