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하반기 본격 출시 예정 > 과학

- 원작에서 볼 수 없던 소셜 콘텐츠와 아케이드 요소 추가

- 글로벌 사전 예약 9월 10일부터 시작, 하반기 본격 출시 예정

- 170개 지역 및 7개 언어로 서비스 예정

컴투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글로벌 명작으로 자리 잡은 원작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으로, 단순한 포팅이 아닌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추가해 더욱 깊이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전 세계 300만 장 이상 판매된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는 혹독한 환경에서 도시를 건설하고 생존을 도모하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주목받았으며, 이번 모바일 버전은 그 명성을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요소들로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콘텐츠로 차별화된 모바일 버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원작의 생존 메커니즘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소셜 요소와 아케이드 콘텐츠가 크게 부각되며, 이를 통해 유저들은 더 풍부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추가 요소는 '특수 산업'을 중심으로 한 소셜 콘텐츠이다. 플레이어는 게임 초반에 5개의 산업 중 하나를 선택해 공업, 농업, 과학, 의료, 금융 등의 자원을 집중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각 산업의 특성을 살린 아이템 생산과 거래 시스템은 다른 유저들과의 협력을 통해 부족한 자원과 기술을 보충하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하며, 이는 게임의 몰입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또한, 모바일 버전만의 PvP 콘텐츠인 '글로벌 의제'는 유저들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의제 중 하나를 선택해 논쟁을 펼치는 콘텐츠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는 자신이 선택한 전문가 집단을 파견해 다른 유저들과 경쟁하게 되며, 이는 기존 생존 게임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독특한 재미를 제공한다.

모바일 전용 아케이드 요소와 탐험의 재미

이 외에도 탐험 및 아케이드 콘텐츠가 대폭 강화되었다. 플레이어는 외부 세계를 탐험하며 자원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곰, 늑대 같은 야생 동물과의 전투도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전투는 간단한 조작 방식으로 진행되어, 모든 유저들이 쉽게 게임에 접근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한다.

탐험 외에도 유저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동물 구조소'에서는 동물을 구출해 생존을 도울 수 있으며, '펍'에서는 보드 게임을 즐기고, '병원'에서는 병에 걸린 시민들을 치료할 수 있다. 또한, '주식시장'에서는 시장의 변동을 고려해 주식을 매매하는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다. 이러한 다양한 콘텐츠들은 게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며, 유저들이 여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글로벌 유저를 겨냥한 다국어 서비스와 사전 예약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170개 이상의 국가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며,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총 7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는 글로벌 유저들이 자신들의 언어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해, 게임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이미 지난 9월 10일부터 글로벌 사전 예약이 시작되었으며, 컴투스는 미국, 영국, 필리핀에서 얼리 엑세스를 통해 수집된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모바일 버전은 PC 원작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제공함으로써 원작 유저뿐만 아니라 새로운 유저층까지도 사로잡을 계획이다.

얼리 엑세스를 통해 경험한 유저들 역시 소셜 및 아케이드 콘텐츠를 통해 게임에 신선함을 느꼈다는 반응을 보였다. 원작의 묵직한 생존 메커니즘이 모바일 환경에 맞게 재해석되었으며, 비동기 멀티 플레이와 직관적인 터치 인터페이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게임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차별화된 모바일 경험과 미래

이번 작품은 단순한 모바일 이식 게임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더해 '프로스트펑크' 시리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특히 산업별 전략적 자원 관리와 다른 유저들과의 거래 및 협력이 게임의 주요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경쟁과 협력의 묘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컴투스는 원작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는 콘텐츠를 추가해, 팬들과 신규 유저들 모두를 만족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 넓은 유저층을 확보하고, 생존 게임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전망이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컴투스의 후속 업데이트와 지속적인 콘텐츠 보강이 예상된다. 생존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라면 이 작품을 놓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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