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우리나라 원자력 안전 규제 점검 실시 > 과학

1. IAEA가 우리나라의 원자력 안전 규제 전반을 점검하는 '통합규제검토서비스'가 2주간 진행됩니다.
2. 국내 소형모듈원자로(SMR)와 가동 중인 원전의 규제 수요를 국제적으로 검증할 계획입니다.
3.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등 21명의 점검단이 현지 방문하고 결과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4. 우리나라는 1차 수검 이후 13년 만에 받으며, 21개 항목 중 21개 항목을 이행했습니다.

[설명]
국제원자력기구인 IAEA가 우리나라의 원자력 안전 규제를 점검하기 위한 '통합규제검토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번 점검에는 국내에서 개발 중인 소형모듈원자로(SMR) 및 현재 가동 중인 원전의 운영 규제 등이 포함될 예정이며, 국제적인 검증을 거칩니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등 21명의 점검단은 새울 원전과 방폐물 처분장을 현지에서 방문하고, 점검 실무 담당자들과 면담하며 결과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입니다. 이번 점검은 2011년에 이어 13년 만에 받는 것으로, 지난 1차 점검 시에 IAEA가 제시한 22개 권고·제안 사항 가운데 21개 항목을 이행했습니다. '통합규제검토서비스'는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IAEA는 회원국에 10년에 한 번씩 검사받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1. IAEA(국제원자력기구) - United Nations'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의 약자로, 핵 에너지의 안전적이고 평화적인 이용을 증진하기 위해 1957년에 설립된 국제기구.
2. SMR(소형모듈원자로) - Small Modular Reactor의 약자로, 전통적인 대형 원전보다 작고 이동 가능하며 안전하고 경제적인 원자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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