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GPS 발사 연기, 우주개발사업 난항 > 과학

1. 역대 최대 우주개발사업 KPS의 위성발사가 실패로 1년 이상 연기되었다.
2. KPS는 14년간 약 4조원 투입해 한국형 GPS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3. 발사 연기의 주요 원인은 위성개발과 관리체계의 허술함이었다.
4. 우주항공청의 대응책이 미흡하여 발사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5. KPS 사업의 경험이 부족한 인력과 글로벌 협력 불안으로 30개월 이상의 연기가 우려된다.

[설명]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의 위성발사가 1년 이상 연기되어 역대 최대의 우주개발사업이 난항에 봉착했다. KPS는 2022년부터 2035년까지 14년 동안 약 4조원을 들여 한국형 GPS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발사 연기는 위성개발 지연과 사업관리체계의 모자람에서 비롯되었다. 우주항공청의 대응책이 미흡하여 30개월 이상의 발사 연기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글로벌 협력 중요성이 강조되는 우주산업에서 한국의 신뢰가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어서 전문가들은 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용어 해설]
1. KPS(Korea Positioning System) : 한국형 위치결정시스템으로, 한국형 GPS를 구축하기 위한 우주개발사업의 명칭이다.
2.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 세계위성항법시스템의 약자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우주위성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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