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스타 이름 따라 붙은 신종 말벌, 연구팀의 독특한 명명법 > 과학

1. 테니스 스타 로저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의 이름을 따 신종 말벌 6종 발견.
2. 로저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 이름이 붙은 말벌은 기생말벌로, 몸길이는 6㎜.
3. 연구팀은 두 곤충의 학명을 '트로포로가스 로저페데레리'와 '트로포로가스 라파엘나달리'로 명명.
4. 신종 말벌은 태국 국립공원에서 발견됐으며, 곤충의 몸에 알을 낳아 숙주 곤충을 내부에서 잡아먹는다.

[설명] 테니스 스타 로저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의 이름이 붙은 신종 말벌이 태국 국립공원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기생말벌로서 몸길이는 6㎜로, 검은색, 흰색, 주황색 무늬가 있는 이 말벌은 다른 4종과 함께 발견되었습니다. 이를 발견한 연구팀은 두 곤충의 학명을 '트로포로가스 로저페데레리'와 '트로포로가스 라파엘나달리'로 명명했습니다. 이들은 알을 낳아 숙주 곤충을 내부에서 잡아먹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기생말벌(parasitoid wasp) : 다른 곤충의 몸에 알을 낳아 숙주 곤충을 내부에서 잡아먹는 말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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