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발견된 신종 말벌, 페더러와 나달의 이름 딴 새로운 종 등장 > 과학

1. 태국에서 발견된 신종 말벌 6종 중 2종에 페더러와 나달의 이름인 '트로포로가스 로저페데레리'와 '트로포로가스 라파엘나달리' 학명 지정
2. 말벌은 몸길이 6㎜, 검은색, 흰색, 주황색 무늬로 태국 국립공원에서 발견됨
3. 학명은 최초발견자의 존경을 표하기 위한 것으로, 이전에도 연구 결과로 유명인의 이름이 사용된 사례 있음

[설명]
태국의 출랄롱콘대 분티카 아리쿨 교수팀이 발견한 신종 말벌 중에서 6종 중 2종이 로저 페데러와 나달의 이름을 딴 '트로포로가스 로저페데레리'와 '트로포로가스 라파엘나달리'로 명명되었습니다. 이 말벌은 다른 곤충 몸에 알을 낳아 숙주 곤충을 잡아먹는 기생말벌로, 몸길이는 6㎜이며 다채로운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명명은 최초발견자의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함이며, 이전에도 유명인의 이름을 사용한 사례가 있습니다.

[용어 해설]
- 기생말벌: 다른 곤충 몸 안에서 부화해 성장하는 말벌
- 최초발견자: 새로운 종을 발견한 사람
- 명명: 새로운 종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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